리키라는 친구가 지금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자.
그는 내 친구이기 때문에 그가 겪는 고통은 나를 아프게도 한다.
하지만 나는 고통을 느끼고 싶지 않다.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가능한 한 빨리 리키의 고통을 치유해서
내가 느끼는 고통도 없애 버리는 것이다.
나는 그 친구엑 손쉬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진다.
"저런 어머지가 돌아가셔서 너무나 안됐어. 하지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는 마. 어머니는 천국으로 가셨을 거야." 아니면
"저런, 나도 이미 겪었던 일이야. 그냥 훌훌 털어버려."
하지만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치유가 되는 일은 주로
그러한 고통을 없애려고 시도하는 것보다는 옆에 있어주면서 기꺼이 고통을 함께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고통에 대해서 듣고 인내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 스캇펙의 '끝나지 않은 여행' 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