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메어야 할 짐이 있다면
찡그린 얼굴로 돌아서거나
버거워하지 않는
삶
하찮은 것조차 기뻐하는 삶이고 싶다
좋은 사랑이 되고 싶다 中 -유인숙
...어느덧 서른이라는 나이가
...그리 멀지만은 않은 나이가 되었다
...아직도 부족함에 부끄러워 어쩔 줄몰라 하는데
...친구들의 결혼 소식이 하나 둘 들리기 시작하고
...나만그 자리 그대로 머물러 있는 듯한 기분도 들고
...그럴때면 꽤나 씁쓸하고 착잡하다
...좀 더 여유롭고 싶고
...삶이라는 짐을 가뿐하게 지고 가고 싶은데
...왜인지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버거운걸까
...나는 과연 어떤 기분으로
...30이라는 나이를 맞이하게 될까
...버거워하지 않는 삶
...하찮은 것조차 기뻐하는 삶이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사회를 처음 접했던5년전으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