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창 여름이 시작되는건가..
창밖으로 이름을 알지 못하는 곤충들의 울어대는 소리가..
이전과 사뭇 다르다..
이곳에 머문한달동안은 곤충소리에 파묻혀서 잠을 잘 수 있는것이
축복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오늘 만큼은.. 즐거운 소리로 마냥 듣기에는..
나의 인내심이 받쳐주지를 못할 것 같다..
아직 두달을 더 이곳에서 보내야 하는데..
짜증스런 마음이 슬쩍 올라온다.... 워~ 워~
여름의 곤춘소리는 짝짓기를 위한 울음이라던데..
나를 위해서라도... 얼른 좋은 짝 만나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나에게도.. 얼른..
좋은 일이 있기를~ 좀 더 간절히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