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독서란 [만남]이다
나는 책을 편식을 하는 편이다. 내가 즐겨 읽는 책의 분야를 살펴보면 인물, 역사, 철학, 심리... 이렇게 4가지 정도가 된다. 대학을 졸업할 때 즈음에 만난 리더십 수업의 강사로 오셨던 목사님 (현재 서울에 올라온 이후, 목사님 교회에 출석중이다)의 영향으로 인해 인물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평전, 자서전과 같은 책을 접하면서 나의 본격적인 독서생활은 시작되었다. 만남의 가치를 소중하게 얘기하시던 그분.. 그리고 수업을 할때마다 2~3권의 책을 숙제처럼 추천해 주고 가시던 목사님의 영향으로 인해.. 나에게 독서란 '만남'이라는 이미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만남 1. 책 속의 인물들..

이미지출처 : www.haseo.co.kr
평전, 자서전, 위인전 같은 책을 많이 권하셨었다.. 그리고 그런 책을 학교 도서관에 앉아 읽기 시작했었다.. 그리고 한권, 두권 읽어가며.. 나느 책을 통해 시대를 넘어 여러 인물과 직접 대면하여 만나고 있었다.. 지금도 누군가의 평전을 접할 때면,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에 책을 펼치곤 한다. 안창호 선생님과의 만남.. 헨리 대이빗 소로우, 마하트마 간디, 마틴 루터킹, 월남 이상재, 남강 이승훈, 한경직 목사님 등등.. 내가 그동안 목말라했었던 삶의 의문과 그에 대한 갈증이.. 이 분들의 삶에서 해답을 듣기도 하고.. 그들의 못 다이룬 삶의 매듭과 정신을 들을 수 있었다.. 시대를 넘어 인연을 맺을 수 있는 만남의 매개체로써 책은 너무도 훌륭한 수단이고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가장 큰 혜택이라고 생각 한다..
만남 2. 저자
이미지출처 : www.aladdin.co.kr
책 쓴 사람의 생각과 사고가 가장 정제된 형태로 드러나 있는 것이 책일 것이다.. 책에는 한 평생의 생을 녹아 내린 저자의 정신과 가치관, 논리가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책을 읽으면서 저자와 만남을 가진다. '아직도 가야할 길', '끝나지 않은 여행', '그리고 저 너머에'라는 책을 통해 스캇팩 박사님을 만났고, '고통의 문제', '순결한 기독교'를 통해 CS루이스를 만났다.. 그리고 그 이후 이분들이 쓴 책은 거의 모두를 사서 읽었다.. 좋은 책을 만난다는 건 정말로 기쁜 일이고.. 책을 통해 스승과 같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은 너무도 흥분되는 일이다..
만남 3. 만남의 끈의 연장.
책을 통해 또 다른 책을 추천 받고 책을 통해 또 다른 인물을 추천 받는다.. 블로거를 통해 블로거를 알아가듯.. 책을 통해 시대를 넘는 만남의 끈을 이어갈 수 있다.. 책의 연결고리.. 시대의 연결고리.. 인물의 연결고리를 퍼즐을 맞추듯 구슬을 꿰메듯 이어나가는 재미는 독서의 또 다른 재미를 더해주는 묘미이다..
만남 4. 나의 내면
결국 이 모든 만남의 중심에는 나의 내면.. 나의 자아와 마주 대하는 '만남'이 있다.. 한 인물의 삶을 통해 나의 어리석은 모습과 마주하고.. 누군가의 글을 통한 쓴소리를 통해.. 내 속에 있는 부끄러움을 마주하게 된다..
잘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독서에 대한 나의 생각.. 독서는 만남이다...
독서론 릴레이 족보
- 이누이트님 - 자가교육
맑은독백님 - 거울
벅샷님 - 월아
고무풍선기린님 - 소통
마하반야님 - 변화
어찌할가님 - 습관
김젼님 - 심심풀이 호두
엘군님 - 삶의 기반
누님 - 도서관 애용은 필수
궁시렁님 - 본능
자손 지정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하고 계신 두분께 넘김니다 lunamoth님과 shumah님 바톤 받아주셔용 ~ ^^
잘 받아주시리라 믿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