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루담기 2008/05/08 02:03

하늘이 요즘의 우리나라의 모습만큼 우울한 하루였다.
구름 가득한 잔뜩 흐린 날씨..  저녁 무렵에는 장대비까지 내려주셨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노릇이다..

사람들을 만나 보면..
하나같이 마음 선하고 착한 사람들인데..
어느 하나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없는데...
뉴스와 미디어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만이 살아갈 수 있는 듯하다..

조만간 무언가 커다란 재앙이 휩쓸고 갈 듯한 기분이 든다...
어쩌면 이미 그 재앙이 일어났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 오늘의 현실이기에...
어찌저찌 그러한 화를 면해가며 유지되가는 것에...
우린 오히려 감사해야 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모든 사람들을 비롯해.. 함께 공존하고 있는 숨이 있는 모든 생명 ..
그리고 생명은 없지만 세상을 이루고 있는 사물들 까지도..
모두가 각자의 빛을 이루고 서로 화합하여 아름다운 세상에 이르기를...
마음 깊이 소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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