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어느 해보다도 썰렁하게 보낸
2004년의 크리스마스이브...
학교에 남아있는 친구, 그리고같이 지내는 친구 보경이와 셋이서 시내에서 밥을 먹은 후..
잠깐배회하다가 볼링 한게임을 치고집에 들어가..
분위기 낸다고 사들고간 케잌 퍼먹고... (케?揚 수저로 퍼먹어야 제맛! -0-)
그냥 편히 엎어져 버렸다..
편하게 매일 하듯이 자기가 하고싶은걸 하면서 누워있었던 그런 크리스마스..
특별한 이벤트도 없고.. 특별한 만남도 없었고...
그렇지만 왠지 부족하지 않다고 느꼈던 그런 크리스마스를 보낸거 같다...
어쩌면 이전에 크리스마스들을 좀 과하게 보냈던 걸지도...
이런 심심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놓고도.. ^^
기분은 아주 상쾌하다~~
나이를 먹을대로 먹었다는 반증이겠지.. -0-)/










